“사무실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점심 약속이 있을 때는 차를 타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무료화된 공영자전거 타슈를 주로 이용해요. 기름값과 주차료 걱정 없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까요.”(50대 직장인, 대전 서구)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면서 유료인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가게까지 가거나 시내버스를 타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 들어서는 타슈를 자주 이용해요.”(20대 자영업자, 대전 유성구)
“주말에 가족들과 한밭수목원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다같이 타슈를 타고 수목원은 물론 갑천과 건너편 한빛탑과 백화점 등을 돌아오고는 해요.”(30대 직장인, 대전 유성구)
지난 1월 1일부터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1시간 이용료가 무료로 바뀌면서 이 지역에서 공영자전거 타슈를 타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타슈를 일상생활의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물론 주말 등에 레저용으로 이용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출처 : 경향신문(https://www.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