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달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운행 사업자엔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닷(42dot)과 에스더블유엠(SWM)을 선정했다. 포티투닷은 니로 3대, 에스더블유엠은 카니발 1대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7일 서울 시내에도 자율주행차가 다닌다는 소식에 호기심을 안고 상암동을 찾았다. 달릴수록 똑똑해진다는 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는 동안 미래 모빌리티를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주행 도중 안전을 위해 세이프티 드라이버(Safety Driver)가 운전에 개입하긴 했지만 대부분 자율주행차 스스로 해냈다. 대체로 스티어링 휠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차선을 바꾸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 비즈니스워치(http://www.bizwat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