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주차 대중교통 뉴스

📰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조, 파업 ‘가결’

서울교통공사 1·2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에서 80% 안팎의 높은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함.

임금 인상·신규 채용 문제로 교섭이 결렬되며 노조는 언제든 파업 돌입이 가능한 상태가 됨.

1노조는 25일 ‘총파업 D-Day’를 발표할 예정으로 지하철 파업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강동구, 내달 8일부터 ‘다람쥐버스’ 8333번 도입

강동구는 고덕강일2지구~고덕비즈밸리~암사역사공원역을 잇는 출근시간 전용 ‘다람쥐버스’ 8333번을 12월 8일부터 운행함.

출근 수요 급증으로 버스 탑승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기존 3324번 혼잡 완화 효과가 기대됨.

📰 양주시, 삼숭동~강변역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

양주시 삼숭동 자이아파트~서울 강변역을 잇는 프리미엄 광역버스 P9603번이 28일부터 운행함.

평일 출근 6:20·6:40, 퇴근 18:10·18:40 총 4회 운행하며 ‘미리(MiRi)’ 앱 사전 예약제로 운영됨.

양주자이·덕계역~강변역까지 주요 정류장을 경유해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일 전망임.

📰 오산 세교2~잠실·동서울 잇는 시외버스 ‘8145번’ 개통

오산 세교2지구에서 출발해 잠실·동서울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8145번이 22일부터 정식 운행함.

세교2지구–세교1지구–세마역을 잇고 서울 구간은 장지역·가락시장·잠실역을 경유해 교통 편의를 높임.

8145번은 2대·6회 운행으로 시작하며, 이용 수요에 따라 증차 여부를 검토할 계획임.

📰 ‘우이신설 연장선’ 첫 삽…2032년 방학역까지 연결

서울시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방학역을 잇는 3.94km 연장선 공사에 착수함.

정거장 3곳이 신설되고, 기존 25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약 8분으로 단축될 전망임.

📰 ‘용산역이 아니었어?’ 서울역 이어 KTX 일일 이용객 많은 역은

KTX가 누적 이용객 12억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운행거리는 7억1천만㎞, 이용객 이동거리는 2970억㎞에 달함.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구간은 서울–부산 구간으로 1만8642명임.

일일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으로 10만6529명을 기록함.

📰 대구 지하철 20년 만에 파업…‘100명 증원’ 두고 충돌

대구교통공사 노조가 임단협 결렬로 9시~18시 한시 파업에 돌입해 도시철도 운행이 27% 축소됨.

노조는 심각한 인력 부족으로 1호선 일부 역이 최소 인원 미달이라며 100명 증원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적자와 승인 문제를 이유로 난색을 표함.

📰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 75→70세, 어느 지자체?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75세→70세로 낮추고, 월 60회까지 무료 이용을 허용함.

대상자는 약 6.5만 명에서 11.5만 명으로 확대되며, 바우처 택시 대상도 85세→80세로 완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