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버스 업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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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만 버스요금 5년째 동결”… 자본잠식 빠진 업계 ‘인상 호소’
물가·인건비 상승 등에 적자 쌓여 道 “도민 부담 등 고려 조정 검토” 경기 지역 버스 업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2019년 이후 요금 동결을 유지해 오고 있지만, 물가·인건비 상승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이 되지 않는 점 등이 겹치며 적자 누적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게 업계 전반의 입장이다. 17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도내 31개 버스업체가 이미 자본잠식 상황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 외에 별다른 수익 구조가 없다는 업계 특성상 이들은 요금 인상 없이는 더 이상 버틸
출처 : 경인일보(http://ww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