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액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다.
시는 앞서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를 완료하고 25개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1일 조례 개정안과 추경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출처 :국민일보(http://new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