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탈 때마다 민간 기업의 쇼핑 포인트를 쌓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의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은 따릉이의 수익성을 개선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서울시는 식품업체 ‘hy’(옛 한국야쿠르트)와 협약을 맺고 따릉이를 이용하면 ‘hy’ 온라인몰(Fredit)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13일 밝혔다. 1분당 10포인트,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해당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월 이용 건수와 시간, 이동거리 등의 통계를 활용해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별도의 상품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경향신문(https://www.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