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광복절 연휴 광화문 집회에 대해 “사실상 불법행위”라며 “필요하면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시내버스 우회 등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고된 집회는 예외없이 집회 금지 통보를 했다”며 “광복절 연휴 집회는 사실상 불법 행위에 해당해 서울경찰청과 원천적으로 집회장소를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https://ww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