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대응하는 우리 일상은 평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뉴스의 일기예보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를 예보하고, 공기청정기, 마스크, 화장품 등 미세먼지를 지워내기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면, 대기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인 먼지 중 흡입성 먼지를 미세먼지로 정의됩니다.
초미세먼지?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먼지 크기에따라 초미세먼지로 분류합니다. 미세먼지는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 미터(㎛)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의 지름이 2.5마이크로 미터(㎛)이하의 먼지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 크기가 50~70마이크로 미터(㎛)인것을 보면, 굉장히 작은 입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환경부
미세먼지 농도등급 어떻게 정해질까?
미세먼지는 입자가 상당히 작아 몸 속에 깊숙이 유입되어 건강의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미세먼지의 농도별 예보를 확인하여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예보의 농도기준은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분류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수준 별로 구분되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중 농도가 더 나쁜 등급을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예보가 발표됩니다.
등급 | 미세먼지(PM10) | 초미세먼지(PM2.5) |
좋음 | 0~30㎍/m³ | 0~15㎍/m³ |
보통 | 31~80㎍/m³ | 16~35㎍/m³ |
나쁨 | 81~150㎍/m³ | 36~75㎍/m³ |
매우나쁨 | 151㎍/m³이상 | 76㎍/m³이상 |
지하철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
실내, 특히 지하철 승강장은 초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수준으로 유지될까요?
지하역사 구조적 특성상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하철 승강장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에따라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으로 관리됩니다.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 초미세먼지(PM2.5) 50㎍/m³이하, 미세먼지(PM10) 100㎍/m³이하)
실내 초미세먼지(PM2.5)농도가 유지기준에 도달하면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공조설비와 공기청정기 등 공기정화설비 가동을 강화합니다. 또한 필터 점검, 실내의 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등 저감 조치로 공기질을 개선함으로써 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유지기준(50㎍/㎥) 이하로 유지되도록 관리됩니다.
지하철 종결자 앱
현재 전국 655개 지하철 역사내에는 초미세먼지 농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지하철종결자 앱에서는 역 별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1~8호선 대상으로 제공하며, 일부 정보 미 제공역은 표기되지 않음 )
[내 주변/역 주변/역사 내]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 확인하기
자료참고 : 환경부령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환경부 지하철 승강장 초미세먼지 농도관련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