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광주 지하철 ‘노후화’ 손본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이 올해로 개통 20주년을 맞으면서 내·외부적으로 노후화돼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004년 4월 28일 개통을 시작한 이후 시트는 단 한번도 교체된 적이 없어 해져있고, 외부는 노후된 테마역들이 자리잡고 있어 외부인에게 비치는 첫인상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이 2026년말 개통되면 1~2호선을 함께 연계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변화를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17일 광주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수단별 수송분담률은 지하철이 3.6%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