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저상버스 보급률 11.8%, 전국 최하위권”

울산의 저상버스 보급률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7일 남구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서 ‘울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전국 집중결의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양영희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대표, 이해경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성현정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울산지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해 울산의 저상버스 보급률은 11.8%에 불과하다”며 “17개 광역시도 중 전국 최하위권이다. 특히 울산역에서 울산 시내를 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