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명 유래
좌천동(佐川洞)이라는 이름은『동래부지(1740)』에 나오는 좌자천(佐自川) 이라는 이름의 약칭이다. 좌자천은 가야산 및 감고개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수정동의 중앙을 거쳐 부산진 동쪽을 돌아서 바다로 들어가는 작은 개천을 말한다. 이 좌자천의 주변에 있었던 마을이 좌자천리이며, 이는 각기 1,2리로 나뉘어져 있었다. 좌천동의 해안은 조선말기에 개운포라 불리었다. 이 개운포란 이름은 부산에 단일 왜관이 설치되었고, 또 임진왜란 이후 부산의 국방을 튼튼히 할 필요에 따라, 울산군 대현면(大峴面)의 개운포를 없애고 지금의 좌천동 해안으로 옮겨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이는 기장현의 두모포를 오늘날 수정동 해안으로 옮기면서 그 이름을 사용하여 두모포리라고 부른 것과 마찬가지이다. 좌자천 지역에 인가가 광범하게 산재해 있었다. 범천동 일부와 좌자천 일부가 범일동으로 개편되자, 좌자천리는 좌자천이 된 것으로 보인다. 좌자천이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이곳이 바다의 입구이므로 태풍의 피해가 잦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거나, 물이 깊지 않고 잦은 물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좌천동(佐川洞)이 되었다고 한다. 1959년 동개편 때 좌천1,2,3동으로 나누었다가, 1970년 좌천2동을 2,4동으로 분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골목길 안 거리미술관, 이중섭 문화거리 (출처: VISIT BUSAN)
그림 밖에 몰랐던 천재화가 이중섭이 전쟁의 포화를 피해 부산으로 피난 와 정착한 곳. 허름한 판잣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던 범일동 산비탈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은 계속되었다.
역사 상세정보
지하철종결자
지하철 앱의 종결자! Smart Subway
새로운 차원의 지하철 어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