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명 유래
괴정동(괴정동)은 사람들이 살기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조선시대부터 사람들이 취락을 이루고 살아온 곳이다. 괴정동의 뒷 줄기인 속칭 ””아래머리”” 구덕산을 ””용호부리””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낙동강쪽으로 뻗어내린 줄기를 이렇게 부르며 풍수지리설에서 온 이름인 듯하다. 구덕산의 강안(江岸)에 뻗 은 말맥(末脈)이 병풍처럼 둘러져서 세찬 폭풍과 낙동강을 불어 내려온 강풍을 막아주고, 동쪽에는 시약산이 솟고, 남쪽에는 금티산이 솟아 그 줄기가 서쪽으로 나지막한 구릉을 이루어 해풍을 막아주는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다. 지금의 괴정동을 옛날에는 목장리라 했다. 이 괴정동 주위는 조선시대에는 국 마(國馬)를 기르는 목장이었는데 이 괴정동의 목장이 가장 규모가 크고 목장으로서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다대진 관하의 목장으로는 괴정동의 목장이 가장 규모가 컸던 모양이니 괴정동을 목장리라고 부르게까지 되었고, 지금의 희망촌 일대를 마꼴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때 다대포첨사가 목장을 감독하는 감목관이었는데 어느 감독관 때 감목행위가 너무 지나치게 가혹해서 마을사람들이 팔정자나무 아래서 그 감목관을 성토하다가 비참한 죽음을 입었다고 한다. 그 팔정자나무의 하나가 지금 부산시 보호수로 지정된 회화나무인데 이 나무가 있는 정자를 괴정이라 했고, 이 괴정으로 괴정동이란 마을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1914년 대티동 일부를 편입하였으며, 그때 부산부에서 동래군 사하면으로 편입되었다. 1942년 부산부의 확장에 따라 부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59년 괴정1,2동으로 1965년 시조례에 의해 괴정1동을 괴정1,3동으로 분동하였다. 1979년 8월 괴정1동이 괴정1,4동으로 분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알록달록 아름답게 펼쳐진 파스텔톤, 감천문화마을 (출처: VISIT BUSAN)
하늘에 금방이라도 닿을 것만 같은 형형색색의 지붕, 마을 전체를 덮고 있는 따뜻한 분위기.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마을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감천문화마을이다.
역사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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