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분 남짓이었던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개편 이후에는 50분으로 늘어나 버렸어요. GTX가 개통되고 다들 교통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정작 우리동네는 오히려 대중교통 여건이 악화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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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혁명’ GTX의 그늘 .. 줄어든 마을버스에 교통약자 불편 가중
[고양신문] “25분 남짓이었던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개편 이후에는 50분으로 늘어나 버렸어요. GTX가 개통되고 다들 교통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정작 우리동네는 오히려 대중교통 여건이 악화된 셈이죠.”지난 6일 대곡역 인근 내곡동에서 만난 주민 오혜진씨의 말이다. 세 자녀를 둔 오씨는 요즘 고등학생인 첫째와 중학생인 둘째의 등하교 문제로 인해 걱정이 크다. GTX 개통과 함께 내곡동을 지나는 마을버스 072번이 A와 B로 나눠지면서 운행 횟수가 반토막 나버렸기 때문이다. 해당 노선은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인 이곳 내곡동에서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