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열차 진입 안내방송이 흘러나오자 시민들이 재빠르게 일어섰다. 경복궁역 내 천장은 환풍기인지 에어컨인지 구분할 수 없는 기계에서 뜨거운 바람을 내보내고 있었다. 스크린도어 앞의 시민들은 연신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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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시세] 지하철 승강장 ’33도’… 26개 역 에어컨 없다
[편집자주]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각이 남다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머니S는 Z세대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그들의 시각으로 취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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