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업체들이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자전거 사업 확대 움직임에 동요하고 있다. 두 교통수단 모두 단거리 이동에 특화된 퍼스널 모빌리티(PM)이기 때문에 이용층이 겹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종 규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달리 전기자전거는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라 스타트업 위주로 구성된 전동킥보드 업체들은 대기업이 규제를 틈타 PM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역차별’ 주장도 내놓고 있다.
출처 : 서울경제(https://ww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