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1년여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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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지하철 탑승시위, 1년 만에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1년여 만에 재개됐다. 전장연은 장애인의 날(20일) 다음날인 21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발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이르는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개시했다.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해 4월 8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해 4.10 총선 후 22대 국회에 △1년 내 교통약자법 전면 개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 특별법, 장애인권리보장법,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등 요구하며 1년간 탑승시위를 멈춘 바 있다. 권달주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전날 집회에서 “1년 동안 지하철 탑승을 멈추고 기다렸지만 국회에서는 제대로 된 권리 입법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장연은 21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각 정당에 정책 요구안을 전달한 뒤 오후 1시 인근 이룸센터로 이동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하는 집중결
출처 : 내일신문(https://ww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