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수요응답버스 사업을 시범지역인 기장군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강서권까지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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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요응답버스 강서권 확대
부산시가 수요응답버스 사업을 시범지역인 기장군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강서권까지 확대 시행한다. 부산시는 5일 강서권역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운송사업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행지역은 부산 강서권으로 강서구 명지동과 녹산공단, 신호·화전산단, 가덕도 일원이다. 이들 지역은 현재 시범지역인 기장군과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 대중교통 소외지역이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강서권 수요응답버스는 15인승 이상 승합자동차 9대가 투입된다. 승차를 원하는 승객이 강서권 총 42개 정류장에서 어플이나 전화로 호출하면 수요응답버스가 달려와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준다. 강서권역 내 주요지점으로의 이동이나 도심으로 진입하기 위한 주요거점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현재 강서권 시내버스 배차간격은 27분 가량인데 수요응답버스를 투입하면 21분으로 약 6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시가 투입하는 운송원가 역시 크게 절감된다. 준공영제에 따라 이들 지역에
출처 : 내일신문(https://ww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