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2주기를 맞아 시민 추모 기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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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2주기…오는 18일까지 시민 추모 기간 운영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2주기를 맞아 시민 추모 기간이 열린다. 12일 2·18 대구지하철화재참사 22주기 시민추모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대구 중앙로역 기억공간에 시민, 유족들이 희생자에게 헌화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마련한다. 2·18 대구지하철화재참사 22주기 시민추모위원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기억공간에서 추모 기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는 ‘2·18 대구지하철참사 22주기 궤도노동자 추모대회’가 열린다. 또 참사 당일 사고 발생 시간인 18일 오전 9시 53분에 맞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2·18 추모공원에서 22주기 추모식이 열리며 같은날 오후 3시에는 CGV대구한일 극장 앞에서 시민 추모 문화제가 연다. 한편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 한 50대 남성이 중앙로역에 전동차가 진입한
출처 : 헤럴드경제(https://bi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