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4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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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부터 ‘어르신 교통비’ 지원
26일 업무협약 체결 연 최대 24만원 지원 경기 평택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4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평택시는 27일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지역 농축협 등 관계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광역·시내·마을버스와 수요응답형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6만원, 연간 24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지패스(G-PASS) 교통카드를 이용해 자비로 충전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에 따른 실비를 분기별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올해 6월 기준 평택지역 70세 이상 노인은 총 5만826명이다. 시는 해당 연령층의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률 등을 고려할 때 연간 33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지역 농축협 창구에서 지패스 교통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사용분부터 교통비 환급방식으로 적용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약을
출처 : 내일신문(https://ww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