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여름 날씨가 더워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별명이 붙은 도시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것은 고역 중의 고역이다.
대구시가 나섰다. 10여년 전부터 지붕형 승강장 설치사업을 추진해 온 시는 2023년까지 전체 시내버스 승강장의 70%를 지붕형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냉난방이 되는 ‘대구형 행복승강장’도 확대하기로 했다.
출처: 한국일보(https://ww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