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버스의 입석이 금지된 뒤 돌아온 첫 월요일인 21일 주요 버스정류장의 출근길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드러냈다. 입석 금지 첫날인 지난 18일과 달리 큰 혼잡과 승강이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곳저곳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일각에선 퇴근 인파가 몰리는 저녁 시간 서울지역 광역버스 정류장의 줄서기 경쟁은 여전하고, 서울 등록 광역버스의 경우 입석이 허용돼 “탁상행정”이란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출처: 세계일보(https://ww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