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와 관악구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오는 5월28일 개통한다. 35분이 소요되던 구간이 16분으로 줄어들면서 서남권의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림선은 현재 공정률이 96%다. 모든 터널과 정거장에 구조물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 정거장 내부 건축·설비 전기 공사, 도로 상부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5월 개통에 대비해 영업 시운전은 1월 중으로 시작해 4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