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셰어링(차량 공유) 1위를 넘어 카카오처럼 다양한 이동수단을 아우르는 ‘수퍼앱’이 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카셰어링이 중·장거리 이동 서비스를, 전기자전거가 단거리 이동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일레클은 2018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전국 18개 도시, 6000대 규모로 사업을 확장했다. 회원 수는 업계 최대 규모인 40만명, 월 평균 이용자 수는 10만명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비즈(https://biz.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