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현금을 내고 인천 시내버스를 탈 수 없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 현금승차 폐지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인천 버스 노선 일부에 한해 현금요금함을 한시적으로 없애는 내용이다. 현금을 내고 버스를 타는 이용자가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현금요금함을 유지하고 단말기 사용수수료를 부담하는 등으로 매년 유지비용으로만 3억6000만원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