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5주차 대중교통 뉴스

📰 ‘용인 양지지구~판교역행’ 버스 신규 노선 신설 확정

용인 양지지구에서 고림동·둔전역을 거쳐 성남 판교역까지 운행하는 광역 공공버스 노선이 최종 확정됨.

직행좌석버스 6대가 하루 30회 운행하며, 경기도 노선위원회 심의를 통과함.

운송사업자 선정·차량 출고 절차를 거쳐 2027년 운행 시작 예정.

📰 안양시, 3330번 출근 전세버스 5대→7대로 확대

안양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를 기존 5대에서 7대로 증차해 운행함.

퇴근형 2대를 포함해 총 9대가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되며, 요금은 직행좌석형과 동일한 3200원임.

재개발 입주 증가와 입석 금지에 따른 수요 대응을 위해 전세버스 확대 운영 중임.

📰 과천시, 마을버스 3번 노선 대형버스 투입

과천시는 이달부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정부과천청사역 마을버스 3번 노선에 대형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함.

출퇴근 시간대 기업 종사자와 학생 이용이 집중되며, 지식정보타운 입주 증가로 수요가 지속 확대 중임.

지난 6·11월 교체분을 포함해 총 3대가 대형버스로 운행되며, 수요에 맞춰 추가 전환 검토 예정임.

📰 대전시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 확대

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K-패스를 확대 개편해 ‘모두의 카드’를 도입하고 월 이용액 초과분을 자동 환급함.

일반형·플러스형으로 구분 운영되며, 시스템이 이용자별로 가장 유리한 환급 방식을 자동 적용함.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마을버스 무료 이용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K-패스 환급 유형이 추가됨.

📰 부산 산업단지 통근버스 증차·노선 신설

부산시는 내년 3월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신설해 출퇴근 교통 지원을 확대함.

16개 산업단지, 22개 노선에 통근버스 57대를 투입해 하루 132회 운행할 예정임.

서부산권에 48대·106회 집중 배치하고, 동부산권은 노선 조정으로 하루 26회 운행함.

📰 김포시, M6117번 광역급행버스 종점 변경

M6117번 버스가 노선 변경으로 서울역 서부 정류소에 정차하고, 신촌오거리·이대·대흥역 인근 정류소는 미정차함.

지난 8월 서울역 미정차 이후 발생한 출퇴근자·고속열차 이용객 불편이 이번 조정으로 해소될 전망임.

시는 정류소 안내, 홈페이지 공지, 버스 홍보물 게시 등으로 노선 변경에 따른 시민 혼란 최소화할 계획임.

📰 성남시에 내년 2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달린다

성남시가 2026년 2월부터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서 도심 자율주행 셔틀 2개 노선을 시범 운영함.

모란역 인근 허브센터를 기점으로 판교제2테크노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8.1km·12.1km 노선으로 구성됨.

11인승 차량 2대를 투입해 2년간 무료 운행하며,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예정임.

📰 지하철 노약자석 자격 논란…”노약자석은 노인 전용?”

지하철 교통약자석에 앉은 승객과 이를 문제 삼은 고령 승객 사이에서 공개적인 갈등 발생함.

겉모습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해 교통약자석 이용을 제한하려는 과정에서 언쟁 이어짐.

전문가들, 교통약자석은 노인 전용 좌석이 아니라 환자·부상자·임산부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를 위한 자리라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