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주차 대중교통 뉴스

📰 지하철에 버스까지 멈춘다…서울시민 어쩌나 ‘대혼란’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조가 12월 12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고, 시내버스·마을버스·인천공항 하청노조까지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며 연말 교통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지하철 노조는 인력 충원·임금 문제를, 시내버스는 통상임금·운영비 증액을, 마을버스는 환승제도 탈퇴를 각각 주장 중임.

공항 용역노조도 대규모 파업을 검토하고 있음.

📰 성남시, 복정지구 입주 대비 버스 노선 확충

성남시는 복정1공공주택지구 4,289가구 입주에 맞춰 내년부터 시내버스 241·311·332번 3개 신규 노선을 신설함.

기존 55번·210번은 복정지구까지 연장하고 차량도 늘려 배차를 단축할 예정임.

신규 노선은 1월 5일, 기존 노선 조정은 1월 23일부터 시행됨.

📰 서해선 평일·주말 운행 모두 14회로 축소

코레일은 부품 결함 의심 차량 증가로 서해선 전동열차의 안전 확보를 위해 12월 1일부터 시간표를 전면 조정함.

평일·주말 운행 횟수가 기존 62회에서 14회로 크게 줄며, 서행으로 인한 6.5분 증가도 반영됨.

일산~곡산 구간 이용객은 경의중앙선을 통해 대곡역에서 서해선으로 환승 가능하며, 코레일은 조속한 정상화를 약속함.

📰 화성시, 동탄1·2신도시~판교역 광역버스 늘린다

화성시는 동탄–판교 방면 광역버스 6011·6012번의 만석 문제와 인구 증가에 대응해 12월 1일부터 정규 차량 3대를 추가 투입함.

6011번에는 2대, 6012번에는 1대를 증차해 출퇴근 시간 승차 불가 문제를 완화할 계획임.

📰 의정부 녹양동∼광화문 버스 노선 내년 신설

의정부시는 지난해 폐지된 106번을 대체하기 위해 녹양동~가능동~광화문을 잇는 새 광역버스를 내년 중 개통함.

서부권 첫 광역노선으로, 운송사업자 선정·면허 발급 후 본격 운행되며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과 출퇴근 혼잡 완화가 기대됨.

📰 양주시↔서울 강남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양주시는 삼숭자이~고읍지구~옥정신도시를 지나 세종–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신사·논현·강남터미널로 가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함.

차량 8대가 투입돼 하루 28회 운행하며, 행정절차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운행 예정임.

기존 G1300·G1306번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마을버스 12년 만에 부활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교통 취약 지역에서 2013년 폐지됐던 마을버스 1번이 12년 만에 부활해 29일부터 운행됨.

버스는 반여시장 경유, 오전 7시 35분~오후 4시 55분까지 1시간 간격 운행되며 지역 교통 편의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임.

📰 이천시-서울 잠실, 직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이천 부발읍~잠실을 잇는 직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규 선정함.

부발읍 응암리를 기점으로 증포동·백사IC를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직행하며, 내년 운행을 목표로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임.

이천의 세 번째 광역노선으로, 증가하는 서울 통근·통학 수요와 G2100번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