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곳곳에서 땅 꺼짐(싱크홀)과 도로 파임 현상이 잇달아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 북구 중흥동에서 주택 4채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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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장 인근 주택서 줄줄이 균열…광주도 ‘발칵’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최근 전국 곳곳에서 땅 꺼짐(싱크홀)과 도로 파임 현상이 잇달아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 북구 중흥동에서 주택 4채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북구 중흥동 일대 주택 4곳의 외벽과 담장 등에 균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빈집 1곳을 제외하고 주택 3곳에 거주하는 주민 6명을 대피시켰다. 균열이 난 주택 인근에서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출처 : 헤럴드경제(https://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