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출근시간 서울 지하철 3·4호선 일부 구간이 단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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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4호선 일부 구간 상하행선 지연…‘단전 원인 파악 중’
평일 오전 출근시간 서울 지하철 3·4호선 일부 구간이 단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2일 오전 서울 지하철 3·4호선 서울교통공사 운행 구간에서 일부 구간이 단전됐다. 이로 인한 전동차 전원공급 불가로 열차가 줄지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잠시 불편을 겪었다. 이날 단전은 두 차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46분경 ▲3호선 종로3가역~압구정 상하행선 ▲4호선 창동~이촌역 간 상하행선 두 구간의 전차선에 단전이 발생했다. 공사는 관계 직원이 출동한 다음, 오전 8시 50분경 급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 10분 뒤인 오전 9시경 4호선 성신여대입구~회현역 상하행선 구간에서 단전이 재발생했다. 이에 공사 직원이 재출동해 오전 9시 6분경 급전을 완료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단전됐던 모든 구간이 정상 운행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