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11시50분쯤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송내역 남부광장에 있는 버스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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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별밤버스”…인천시민 ‘늦은 밤 귀가’ 든든
지난 20일 오후 11시50분쯤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송내역 남부광장에 있는 버스정류소. 주변 상가 건물의 간판 불은 대부분 꺼져 있고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 발길도 줄어든 시간임에도 'N50'이 적힌 녹색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섰다.승객 몇 명이 내리자 정류소에 있던 50∼60대 인천시민 3명이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인천행 버스에 올라탔다.최현수(52)·이춘숙(51·여)씨 부부는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청량리에서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다른 인천행) 버스가 끊긴 줄 몰랐다”며 우연히 탑승한 '별밤버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