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주민들이 마을버스 운행 현황을 직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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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운행실태 주민이 살핀다
용산구 모니터단 가동 서울 용산구 주민들이 마을버스 운행 현황을 직접 점검한다. 용산구는 주요 민원사항을 개선하깅 ㅟ해 이달부터 ‘마을버스 모니터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 4명이 4개 노선에 직접 탑승해 운행실태를 점검한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아 선발했다. 이들은 노선별로 매달 두차례 모니터링을 예정하고 있다. 주민들은 배차간격 준수 여부와 운전 태도, 승객 응대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모니터링 결과는 운수회사에 전달해 자율적으로 시정하도록 유도한다. 중대한 사항이 발견되면 교통행정과에서 별도 점검과 행정 조치를 병행한다. 과속 급정거 신호위반이나 배차간격이 과도하게 긴 경우다. 고의적인 승객 무시나 승하차 거부,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 등도 포함된다. 용산구는 이와 함께 지난 18일 ‘마을버스 노선 개선 용역’에 착수했다. 마을버스 민원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민선 8기 공약 일환이다. 구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원효로2
출처 : 내일신문(https://ww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