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8일 도시철도 4호선 1공구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최종 적격자로 지역 건설사인 ‘서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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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 본격화
대구교통공사는 8일 도시철도 4호선 1공구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최종 적격자로 지역 건설사인 ‘서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대구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회가 지난달 25일 일괄입찰 설계심의를 실시한 결과, 서한 컨소시엄이 설계점부(70%)와 가격점수(30%)의 합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서한 측은 향후 6개월 동안 1공구 실시설계를 끝내고 빠르면 올해 안에 착공해 오는 2030년 개통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4호선 1공구의 설계심의 쟁점은 동대구로 남북방향의 히말라야시다(개잎갈나무) 보존 또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내용이다. 서한 컨소시엄은 범어네거리~법원 앞 삼거리 구간의 노선 선형을 서편 녹지대 가장자리로 이동시키고 전 구간 교량 높이 조정과 함께 교각 간 거리를 30m에서 45m로 확대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본설계안을 제안했다. 또 도심 경관과 환경을 고려해 고성능 ’P
출처 : 내일신문(https://www.naeil.com)